행동하는 언어

3-2 평정 평정은 겉 사람의 사고의 특성(mental nature)과 관련되어 있다. 평정에는 안에 계시는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 within)의 완전한 평화(Peace)가 깃들여 있다. 지금 가자지구 상황을 보며 미어지는 가슴을 축복합니다 고요함에 깃들어 바로 이 자리에 평화로 서있기를 기도합니다

2004년에도 1987년에도 2023년 10월부터 7개월이 지난 지금 2024년에도 평화가 우리 곁에 있기를 그 어느 때에도 모든 두려움을 뚫고 평화에 머무르기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나의 모든 말과 행동과 생각이 당신의 진동을 통해 드러남을 알고 동시성의 경이로움을 만납니다

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고요한 아름다움. B21이 떠오르는 그린과 핑크 가슴으로부터 새로운 방향성을 열어갑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계속 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건, 능력입니다. 힘이죠. 그리고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그곳 너머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꽃 한송이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설레고 신비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그 꽃 안에 있는 천국, 빛의 아름다움으로 가게 됩니다. ‘이 세상이 아름답구나’하는 감탄은 ‘이 아름다움이 어디서 왔을까? 그 뒤에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결국 그 뒤에 있는 것, 즉 빛과 근원의 아름다움에 닿게 됩니다. 그러니 경이로움을 느끼는 능력은 끝내는 근원을 사랑하는 능력입니다. (유진님 생명의 춤, "당신을 근원으로 데려가는 꽃 한송이의 경이로움" 중에서) 내가 머무는 자리는 언제나 사랑임을 마킹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지금도 사랑의..

빛의 발산은 사심없는 봉사의 핵심 지혜는 매순간 필요에 응하여 나타나는 당신의 해법에 따라 사는 것 나의 모든 한숨과 기쁨을 하늘로 올립니다 기억하고 창조하고 소멸해가는 과정을 회향하며 이 자리를 축복합니다 꽃을 어루는 마음에서 저절로 신성함을 느끼는 열린 가슴을 만났다 모두의 수고함이 떠올라 정말 감복했다 의식의 흐름대로 움직이면 무의식의 경이로운 이가 춤추는대로 말과 행동이 저절로 나온다 진심이 상대에게 가닿기까지 나는 나를 내려놓고 내게 찾아온 일을 그저 해보자

언제 어느 때나 지혜로이 살기를 기도합니다 내 뜻대로 마옵시고 당신 뜻대로 하소서 회향을 준비하는 마음 사랑합니다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축복해요

2-4 확신 현존을 알게 될 때 그 현존 속에서 모든 것이 풍요롭게 존재함을 알게 되고 경이로운 이(Wonderful One)에 대한 굳은 믿음(conviction)으로부터 확신(Assurance)이 온다. 문제는 없다. 기회만 있을 뿐^^! 상황의 부족함과 아쉬움에 걸려넘어지지 않습니다. 부정성의 그물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날아갑니다. 아수라는 인도 신화에서 처음에는 선하고 고결하며 강력하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 성격은 점차 변하여 악, 악덕, 권력 남용을 상징하게 되었고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향에 있어 그러한 부정성과 파괴 경향을 ​악마적인 것(아수라)이라 개념화 된 것이라 봅니다. 어둠의 기억, 패배의 기억 다 건너고 어두움에 반응하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한사람으로 인해 예상할 수 ..

누군가 더 자신 다워지는 모습이 바라보는 이에게 마음이 편해진다는 말을 듣고 아름답다고 느꼈다 이어진 감각들이 고맙고 내 마음도 뎁혀졌다 잠시 음미해본다 나는 잘 살고 있다 즐거워보인다 했는데 어디에서나 언제나 나는 선택할 수 있음을 알고 실천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어짐은 공부하는 즐거움이 우리를 통과해 맞닿은 이들과 함께 공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 노래를 듣고 만든 친구가 되어보기 그 음악 속에 푹 빠져 세계관을 둘러보는 일 개인의 수행과 앎은 깊어지고 기쁨을 맛보는 거라면 누군가와 나눌 때만이 비로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개인이 느끼는 무기력의 한 부분은 사회안전망, 법의 유효함에 대한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압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개인의 무기력함에 주저앉는 것이 아니라 죽어있는 법에 대해 그간의 역사 속에서 법이란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유효한 판결을 내린 사례도 나누고, 현재 흐름에 대해서도 나누어 주어 덕분에 알아갑니다 무력한 법을 다시 일으켜세우자는 의지가 전해지는 하루입니다 여전히 막막하고 가지 않은 길 속에 안될 것이라는 비관이 가득합니다 그럼에도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 연대하는 마음, 공감이 불씨를 살립니다 ㅚ로움을 축복합니다 천천히 서서히 그곁에 온전히

인내육체를 통하여 진동 되는 모든 생각(thought)과, 입술을 통하여 흘러 나오는 모든 말(word)과, 육체를 통하여 드러나는 모든 행동(act)을 활용하여 인간에게 봉사하실 수 있도록 한다.나의 지구복이 창조의 리듬에 따라 춤추게 하소서, 결과에 구애됨없이 사랑을 발산합니다🙏🩵🫧 ‘나’라는 존재를 감각하는 여러 차원을 음미합니다기도하는 나, 기도에 응답하는 나, 기도대로 행동하는 나 모두 하나된 존재입니다. 모든 존재들이 고통없음을 알고 고통에서 놓여나기를. 치유의 만트라를 매만집니다. 고통을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헤아리며 동시에 나의 정체성은 그것이 아님을 알아차립니다. 그렇게 고통없음의 자리로 건너가 이완하고 고통을 어루만지어 흘려보냅니다. 사랑의 진동을 담아 기도를 전합니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