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단 하나의 예외없이 축복합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계속 그 아름다움을 보게 되는 건, 능력입니다. 힘이죠. 그리고 이 세상의 아름다움은 우리를 그곳 너머의 세계로 인도합니다. 꽃 한송이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설레고 신비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꽃의 아름다움을 넘어서 그 꽃 안에 있는 천국, 빛의 아름다움으로 가게 됩니다. ‘이 세상이 아름답구나’하는 감탄은 ‘이 아름다움이 어디서 왔을까? 그 뒤에 무엇이 있을까’ 라는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결국 그 뒤에 있는 것, 즉 빛과 근원의 아름다움에 닿게 됩니다. 그러니 경이로움을 느끼는 능력은 끝내는 근원을 사랑하는 능력입니다. (유진님 생명의 춤, "당신을 근원으로 데려가는 꽃 한송이의 경이로움" 중에서) 내가 머무는 자리는 언제나 사랑임을 마킹합니다 언제나와 같이 지금도 사랑의..